[오늘의 주식] 포스코엠텍/ 2차전지/리튬 가격 하락

오늘의 주식 소개는 '포스코엠텍'입니다.

현재 2차전지 관련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자세한 내용을 찾아보니, 

포스코홀딩스에서 아르헨티나 염수 리튬공장을 작년 3월 착공했었고,

작년 공급부족으로 인한 리튬가격 급상승이 이루어졌었다는 내용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리튬공장은 포스코홀딩스가 착공했는데, 그 여파로 포스코엠텍도 수혜주로 같이 영향을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포스코엠텍 회사 소개

 포스코엠텍은 철강포장 자동화기술 및 알루미늄 탈산세 제조기술을 보유한 철강전문기업입니다.

 

미국IRA 수혜 + 리튬 사업 원활화 기대

리튬시장에 대한 기사를 찾아보니, 중국 배터리에 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일단, 리튬은 간단히 2가지로 나뉩니다. 

포스코가 생산하겠다고 한 리튬인 수산화리튬과 중국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탄산리튬입니다.

수산화리튬은 주로 고밀도, 고용량을 필요로 하는 전기차 배터리에 사용됩니다. 

탄산리튬은 주로 소형전기차용 LFP배터리나 에너지 밀도가 다소 낮은 가전제품, IT 기기용 배터리를 만들 때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세상의 모든 배터리에 대한 궁금증 – 수산화리튬과 탄산리튬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 배터리인

 

리튬시장은 작년 대비 올해 가격이 많이 하락했습니다. 특히 중국에서 주로 사용하는 탄산리튬 시세가 절반가격으로 떨어졌다고 하는데요, 

 

원인은 중국경제때문입니다.

고품질의 수산화리튬에 대한 주가 시세는 내리지 않고 높은 상태에 계속 머물러 있는 반면,

탄산리튬은 중국 내부 전기차수요가 줄어든 영향을 받았다고 합니다.

탄산 리튬은 중국 배터리와 가전제품에 많이 쓰이는데, 중국 내 소비가 부진한 영향이라는 겁니다.

 

이에 따라, 탄산리튬 가격이 더 내려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중국 배터리용 소재값 하락으로 일각에선 수산화리튬과 탄산리튬 가격차로 중국업체가 오히려 가격경쟁력을 키울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중국경제 성장률은 3%, 올해는 5.2% 성장할 것으로 IMF는 전망했으며, 

월가 투자은행 모건스탠리와 골드만삭스도 중국 성장률 전망치를 높여잡고 있습니다.

중국 내 자동차 수요도 회복하면 탄산리튬값도 다시 오를 것입니다.

 

이에 따라, 중국 탄산리튬 가격 하락이 우리나라 배터리 경쟁력에 영향을 미친다고 판단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포스코홀딩스, 아르헨티나 염수 리튬 공장 착공 – 포스코뉴스룸 (posco.com)

포스코홀딩스, 아르헨티나 염수 리튬 공장 착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