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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에서 방영중인 '나는 신이다' 를 봤다.

정부는 저런 악랄한 성범죄자는 고자로 만들어야 하는 것 아닌가.

 

그나저나, 물론 나이도 드실만큼 드셨지만, 외모도 매력적이지도 않은 JMS 씨가 뭐가 있어 그리 사람들을 홀려놨는지 참 인간이란 알다가도 모를 존재라는 생각을 했다.

 

지금 마침 랄프왈도 에머슨의 '자기신뢰' 라는 책을 보고 있는데,

이분의 책을 읽다보면 감탄이 멈추질 않는다. 아,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하셨을까. 정말 맞는 말 투성이라는 생각뿐이다.

 

그중, JMS 같은 사이비종교에 빠져있는 분들께 보여드리고 싶은 문구가 있어 적어본다.

나는 신이다- 에서 사람들이 JMS가 메시아라고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 정말.... 안타까웠다.

자기신뢰가 부족한 자들이 이런것에 빠지는 것이 아닐런지..

자기신뢰 - <영혼은 빛이다> 36~37페이지
.. (앞 부분 생략)  어떤 사람이 하나님에 대하여 안다고 주장하면서 당신을 다른 나라, 다른 세상에서 통용되었던 어떤 낡은 민족의 고리타분한 문구로 인도한다면, 그의 말을 믿지 말라. 도토리가 어떻게 그것의 온전한 실현이며 완성인 참나무보다 더 나을 수 있겠는가? 부모가 자신의 원숙한 존재를 투입하여 만든 자녀보다 어떻게 더 나을 수 있겠는가?
그런데 왜 이처럼 과거를 숭배하는 것인가? 과거의 여러 세기는 영혼의 온전함과 권위에 반기를 든 음모꾼들이었다. 시간과 공간(역사)은 인간의 눈으로만 인식하는 생리적 색깔일 뿐이다. 그러나 영혼은 빛이다. 그것이 있는 곳은 대낮이요, 그것이 없는 곳은 밤이다. 역사는 나의 있음(being)과 되어감(becoming)을 격려하는 유쾌한 교훈담 혹은 우화가 되어야지 그 이상의 것이 되려 한다면 주제 넘고 유해한 것이 아닐 수 없다. 

 

자기신뢰-랄프왈도 에머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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