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지금 헬리코박터균 제거 약을 복용하고 있습니다. 건강검진에서 헬리코박터균이 나왔다고 해서 검진결과도 직접 듣고 약을 처방받았는데요.. 문제는 이 약을 먹은 뒤로 몸에 아주 불편한 것들이 발생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의사선생님 왈 헬리코박터균은 누구나 있을 수 있고, 심한것이 아니라면 그냥 둬도 되는데 기왕 온 김에 제거하자고 하셔서 약을 처방받았습니다. 그 말인 즉슨, 안먹어도 그만? 그렇지만 헬리코박터균은 위암의 원인이 된다고도 하여 걱정스런 마음에 약 처방을 받았습니다.

 

헬리코박터균 약: 매일 아침 저녁 2회, 총 10일 먹어야 합니다. 술은 절대 금지라고 강조하셨어요. 

약은 한번 먹을때마다 8알씩이나 먹어야 합니다.

무려 8알

 

헬리코박터균 제균치료 부작용 증상

변비, 위막성 대장염, 설사, 구토, 구역, 피부발진, 알레르기 반응 등

 

괜히 약물치료 받은 것 같습니다. 약먹기 넘 힘들어요. ㅠㅠ

평소 위액, 속쓰림 증상 같은건 전혀 없었고 다만 예전부터 소화불량만 있었을 뿐인데...

 

내가 겪고 있는 부작용 증상

1. 배에 가스가 차고 있다.

2. 입이 너무 쓰다.

헬리코박터균 감염시, 무조건 약물치료 해야할까?

헬리코박터균은 모든 감염자가 치료받을 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또한 누구나 생길 수 있는 흔한 균이라고 하는데요,

다만 반드시 치료받아야 하는 대상은 ▲위,십이지장궤양환자 ▲위궤양의 말트림프종환자 ▲내시경절제술을 받은 조기위암환자 입니다. 이밖에 ▲위암가족력이 있거나 ▲철결핍성 빈혈 및 만성특발성혈소판감소증환자는 약물치료를 권장하며 ▲위축성위염환자, ▲기능성소화불량증상이 심한 환자, ▲장기간 저용량 아스피린 투여환자도 약물치료를 고려해야 한다고 합니다.

 

정말 먹고싶지 않지만, 기왕 시작한 약물치료. 멈출 수 없는데요, 복용하다가 한번이라도 멈추게 되면 급격히 감소하던 헬리코박터균이 다시 증식한다니 힘들지만 열심히 먹어봐야겠습니다.

 

헬리코박터균 약물치료기간에 술은 금지입니다. 술은 항생제 중 메트로니다졸이라는 성분의 효과를 감소시키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반응형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