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저희 아드님께서 실제로 즐겨보시는 영어컨텐츠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개인적으로, 영어 영상 꾸준히 노출시키면서 효과적이라고 생각되는 컨텐츠가 있어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컨텐츠 소개에 앞서, 제 이야기를 잠깐 해볼게요. 저는 영어를 잘하는 엄마도 아니고, 영어교육에 관해 많은 내용을 알지도 못합니다. 제 교육철학은, "과거 내 어린시절처럼만 하지 말자." ㅋㅋㅋ 입니다. 어릴때 저희 엄마도 나름 치맛바람 좀 있는 분이셨어요. 교육도 관심 많으시구요. 그런데, 정말 죄송한 말씀이지만... 그 모든 과정이 저에겐 참으로 고통이었던 것 같습니다. 어릴때 시작했던 눈00 영어. 처음 알파벳을 배울 당시, 그 단어가 신기하고 돼지를 피그라고 부른다는 것이 넘 웃겨서 깔깔거렸던 기억이 납니다. 그러다 점점 시간..
「아이의 인생은 초등학교에 달려있다」 2004년판 책을 보았다. 찾아보니 아직까지도 읽히는 책이다. 2004년 3월 초판이 나온 뒤 그 해 9월에만 10쇄 발행이 될 정도로 당시에도 무진장 부모들의 관심을 많이 끈 책인가보다. 얼마전, 엄마들모임에서 들은 이야기다. 동네 영어학원 중 본인 아들이 다니는 학원은 놀이위주인데, 그 외 영어학원들은 죄다 문법을 가르친단다. 그런데, 어느날부터 아들 학원에서도 문법을 가르치기 시작했단다. 그 학원이 문법을 가르치지 않는다고 생각한 엄마들이 하나 둘, 자녀들이 고학년이 되면서 학원을 떠나자 어쩔수 없이 그 학원도 별도의 문법 수업시간을 마련한 것이라는 것이다. 나는 내가 고등학교를 졸업한지 20년이 지난 현 시점에도 변한것이 없는 교육 시스템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
드디어, 입학일이다. 어제 아들과 함께 구입한 가방에 준비물을 넣고, 학교 위치에 대해 다시한번 익혀보았다. 학교가방을 준비할 때, 인터넷으로 보고 예뻐보이는 것을 샀는데, 사실 좀 아쉽다. 예쁜것이 아니라, 실용적인 것이 낫다. 가방예쁜건 엄마 욕심일 뿐이다. 좀 크고, 단단한 가방을 샀더니 아이가 불편하다고 한다. 비싸게 주고 산건데, 아무래도 곧 바꿔줘야 할 것 같다. ㅠㅠ 오늘 우리아들 가방속엔 무엇이 들어있을까? 많은 학부모들이 진즉에 다 준비 하셨겠지만, 그래도 나중에 또 찾아보시게 될 분들을 위해 참고하시라고 책 일부를 발췌하여 본다. -초등학교 입학준비 115페이지 일부- 입학식날 아침 아들은 눈뜨자마자, 평소처럼 게임할 생각뿐인데,ㅋㅋ 나혼자 긴장모드라니... 0_0 아들아, 넌 잘 할 ..
우리아들이 다녔던 유치원은 학사일정이 알차고 참 좋았었다. 그래서 난 유치원을 졸업하는것이 참 아쉬웠다. 8세가 된 아들은 어떻게 하루를 보내면 좋을까? 1학년은 무~ 지 일찍 끝나는 줄 알았는데, 이번에 학사일정 나온 것을 보니, 1학년도 5교시라는 것을 한다. 그러면, 1시 40분 수업 종료. 그리고, 돌봄에 가야한다. 돌봄은, 갑자기 저녁돌봄을 해주겠다는 정부의 지침에 따라, 우리 아들 학교는 7시까지 돌봄을 해준댄다. 그러나.. 7시까지 돌봄을 할 아이들이 과연 몇이나 될런지..그리고 시간만 7시까지이지 돌봄 교육 프로그램은 3시 정도면 종료된다. --;; 그 이후는 자율 학습 이라는 이름으로... 여하튼, 그리하여 우리아들은 2시반정도까지 돌봄을 마치고 3시부터 학원을 다니기로.!! 우리 부부는..
호두잉글리시를 본격적으로 시작한지 두달이 되어간다. 호두잉글리시를 처음 알게 된 것은, 유튜브 '현서아빠표 영어' 를 통해서였다. 현서아빠님께서, 자녀에게 호두잉글리시를 오랫동안 시키셨고 도움이 많이 되었다는 영상을 보고 한번 시켜볼까.. 했었다. 그러나, 너무나 게임같은 프로그램이라 그것이 마음에 걸린다는 글들을 많이 보아 나도 조금 망설였었다. 작년까지 약 1년간 센터에서 윤선생영어를 하고 있었는데, 파닉스를 간신히 뗄 때쯤 윤선생을 그만두었다. 일반 영어학원에도 잠깐 보내봤지만, 아직은 집중력도 약한 어린아이가 학원에 앉아 영어공부를 하는 것은 맞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원어민과의 대화경험을 늘려나가면 도움이 될까 싶어, 캠블리키즈 화상영어 체험을 해보기도 하였다. 캠블리키즈의 경우, 수업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