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구 포스코케미칼), 사업개요, 양극재 생산공장 추가건설

포스코 그룹의 배터리 소재 계열사 포스코퓨처엠이 6천여억원을 신규 투자하여 경북 포항에 이차전지 양극재 생산공장을 추가로 짓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오늘은 이차전지 양극재 생산공장 추가건설에 관한 내용과 포스코퓨처엠 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보겠습니다.

▲3년전 4만5천원대였던 포스코퓨처엠 주식이 이번달 최고 42만원까지 갔습니다. 

 

포스코퓨처엠 사업개요

국내 유일의 흑연계 음극재 회사이며,

국내 유일 음/양극재 소재 동시생산 및 납품이 가능한 45,000톤/년(2022년)의 하이니켈계 양극재 생산능력을 갖춘 이차전지 소재 회사임.

원료부터 소재, 폐배터리 리사이클링까지 배터리 소재 풀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있으며, 탈중국 난이도가 가장 높다고 평가받는 흑연계 음극재를 국내에서 유일하게 생산하고 있음.

 

주요거래처

에너지소재부문 주요거래처는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이며 2022년 당기 누적 매출액 기여도를 보면 LG에너지솔루션이 51.7%, 포스코 25.8% 등 에너지소재부문이 매출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음.

 

포스코퓨처엠 양극재공장 추가건설 결정

24일 이사회를 통해 2025년까지 6천 148억원을 투자해 포항 영일만 4일반산업단지에 연산 능력 4만6천t 규모의 하이니켈 NCMA(니켈, 코발트, 망간, 알루미늄) 양극재 공장 추가건설 결정

*하이니켈 NCMA양극재는 니켈 비중을 80%이상 높여 제조 - 배터리용량과 출력을 높이고 수명을 늘릴 수 있음

 

현 포스코퓨처엠의 양극재생산능력 

현재 포스코퓨처엠은 광양공장(9만t), 구미공장(1만t), 중국 저장성 절강포화(浙江浦華) 공장(5천t) 등 총 10만5천t의 양극재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음.

 

이와 별개로 포스코는 올해 하반기 포항에 연산 3만t 규모의 1단계 양극재 공장을 준공.

이달에는 앞서 투자 계획이 공개된 3만t 규모의 2단계 공장도 착공.

포스코퓨처엠 해외 양극재 생산공장 건설

제너럴모터스(GM)와 합작사(Ultium CAM)를 설립, 연간 3만톤 규모의 캐나다 공장 착공, 2025년 상반기부터 하이니켈 양극재 생산 시작 계획

양극재 원료인 리튬의 경우, 포스코홀딩스(주)가 아르헨티나 염호, 호주 광산 투자 등을 통해 2024년 9만 3천톤의 생산체제 구축, 2030년에는 30만톤까지 생산능력 확대 계획

이처럼 포스코퓨처엠의 양극재 생산능력과 이에 따른 리튬 투입량을 감안하면 2030년 리튬 자급률은 100%를 초과할 것으로 전망.

이차전지 구성요소 및 양,음극재

* 이차전지(Secondary cell) 이차전지란, 방전이 되면 사용 불가능한 일회적인 1차전지와는 달리, 전기를 저장했다가 2회 이상 반복사용이 가능한 전지를 말합니다. 재사용이 불가능한 1차전지보다 경제적이고 환경 친화적이며 최근 전 세계적으로 ESS(Energy Storage System), EV, IT/Moblie 용 등에 사 전자공시시스템 dart.fss.or.kr Page 33 용되고 있습니다.

 

- 양극재(Cathode material) 양극재는 리튬이온전지의 4가지 핵심소재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또한, 리튬의 공급 원으로써, 전지 충/방전 시 양극재의 결정격자로부터 리튬을 방출/흡수하여, 전지 내에 전기 에너지를 저장 및 방출을 가능하게 합니다. 리튬을 많이 포함한 양극재를 사용할수록 용량이 커지게 되고, 음극재와 양극재의 전위차가 크면 전압이 커집니다.

 

- 음극재(Anode material) 음극재는 리튬이온과 전자를 전지 충전 시 저장하였다가 방전 시 내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즉, 전지가 충전상태일 때 리튬이온은 음극에 존재하며 방전 시 리튬이온은 전해액을 통해 다시 양극으로 이동하게 되고, 리튬이온과 분리된 전자는 도선을 따라이동하면서 전기를 발 생시킵니다

 

기업실적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