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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국정부가 2032년까지 자국 내 판매되는 신차의 67%를 전기차로 채우도록 하는 규제안을 발표했습니다.
차량의 이산화탄소와 각종 오염물질 배출 허용량을 6년간 단계적으로 감축하는 내용으로, 기준을 맞추기 위해서는 내연기관차 기술개선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전기차 판매비중을 늘릴 수밖에 없습니다. 현대-기아차의 경우 작년 미국내 전기차 판매 비중은 불과 3.9%로 앞으로 전기차 생산량 확대를 위한 고민이 더 많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2. 포스코, 혼다와 손 잡았다... 전기차 배터리 소재 등 기술협력
포스코그룹과 일본 혼다가 ‘전기차 사업’을 위해 손을 잡았습니다.
포스코는 그룹차원에서의 완성차 업체와 첫 협력인데요,
협력은 철강 부문과 2차전지소재 등 여러 방면에서 이뤄집니다.
양 사는 우선 양-음극재 공급과 차세대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 전지용 소재 개발을 위한 기술협력에 나섭니다. 철강부문에서도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 강판과 전기차용 구동모터코어, 모터용 무방향성 전기강판의 공급물량을 확대키로 했습니다.
포스코그룹의 전기차사업과 관련한 최전선에 선 계열사는 포스코퓨처엠으로 2020년 1월 LG에너지솔루션과 첫 대규모 공급계약(1조 8533억원)을 맺은 이후 지금까지 누적 65조 6000억원 이상의 양극재 및 음극재 납품계약을 체결했습니다.
3. 가팔라진 전기차 성장세... 배터리업계 ‘빈익빈 부익부’뚜렷
전기차 시장의 폭발적 성장세로 2035년 전기차용 2차전지 시장의 규모가 6160억달러(한화 약 815조원)에 이른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특히 3대 자동차시장(미국, EU, 중국) 에서 전기차 비중은 90%를 넘어설 것으로 관측됩니다.
글로벌 업체들의 경쟁이 한층 가열되고, 이른바 ‘빈익빈 부익부’현상이 심화한다는 진단도 나옵니다.
2015~2017년 1% 안팎이었던 전기차 침투율(전체 자동차판매량 대비 전기차 비중)이 지난해 13%까지 높아졌으며, 2035년에는 전세계전기차 판매대수가 8000만대에 달할 것으로 추산됩니다.
2035년이 되면 세계 3대 시장의 전기차 침투율이 90%를 초과해 사실상 ‘전기차 전환’이 완성될 것이라고 합니다.
12년뒤, 도로위의 세상은 매연없는 세상으로 변해있을까요?
4. 현대차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출시 - 1회 충전 417km 주행
4월 13일 오늘, 현대자동차 SUV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The All New Kona Electric) 이 출시되었습니다.
코나 일렉트릭은 64.8kWh 배터리를 장착, 국내 산업부 인증기준으로 417km 주행가능거리 능력(롱레인지, 17인치 휠 적용기준)을 갖추었습니다.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기본사양
▲차량을 항상 최신 사양으로 유지할 수 있는 무선(OTA, Over-the-Air)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Connected Car Navigation Cockpit)
▲카페이와 연동해 실물 카드 없이도 결제가 가능한 e hi-pass(e 하이패스) 기능 등을 기본으로 적용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차로 유지 보조(LFA)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 안전구간/곡선로)
▲지능형 속도제한 보조(ISLA)
▲안전 하차 경고(SEW)
▲운전자 주의 경고(DAW) 등 핵심 안전 사양을 전 모델에 기본화 했다.
선택사항
▲고속도로 주행 보조 2(HDA 2) ▲헤드업 디스플레이 ▲전방 충돌방지 보조 2(FCA 2)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PCA-R)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 고속도로 진출입로)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RSPA) ▲서라운드 뷰 모니터(SVM) ▲후측방 모니터(BVM) 등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사양 선택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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