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갈 만한곳] 평택 오성 농업생태원 방문기

봄바람이 솔솔 불어오니, 다시금 생각나는 곳. 평택시 오성면 농업생태원입니다.

지난 가을, 정말 한달내내 주말마다 갔었습니다. 마침 곤충교실도 열려 곤충수업도 받고, 매주 소풍이었지요.

 

오늘은 제가 애정하는 곳, 농업생태원을 소개하겠습니다.

평택시농업생태원 (pyeongtaek.go.kr)

평택시농업생태원

이용안내

운영시간

• 하절기(3~10월) 09:30 ~ 18:00
• 동절기(11~2월) 09:30 ~ 17:00
• 휴무일 : 1월 1일, 추석 및 설날 당일 / 매주 월요일(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에는 그 다음날)

농촌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열러, 곤충수업을 받았어요.

모래밭 놀이터, 햇살이 뜨거운 날엔 파라솔을 설치하고 놀수도 있습니다.

중간중간 벤치와 그늘막 설치가 잘되어 있습니다. 다람쥐도 있어요.^^

당근이나 양배추를 챙겨가시면, 토끼에게 먹이도 주실 수 있답니다.

 

자연속에서 뛰어놀기 정말 좋고, 곤충을 사랑하는 친구들이라면 경기 평택시 오성면 농업생태원 강추입니다.^^

봄기운이 살랑 살랑 불고 있고, 곧있으면 곤충친구들도 다시 얼굴을 내밀겠지요.

그러면 정말 많은 귀뚜라미, 메뚜기, 사마귀, 개구리 등등 곤충과 양서류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요.

오리, 닭, 토끼, 공작새, 앵무새, 다람쥐 등 동물친구들도 있습니다.

 

계절별로 예쁜 꽃들도 심어놓아서, 사진찍기도 참 좋습니다.

세면장도 있어, 아이들 흙놀이 후 간단히 씻겨 갈 수 있습니다.

세면장이 있어, 모래놀이 후 손과 발도 씻을 수 있습니다.

 

안에는 로컬푸드직매장이 있으나, 별도의 식당은 없으니 참고하세요. ^^ 대신 이곳까지 음식을 배달해주는 몇군데 식당이 있습니다. 식당정보는 농업생태원 입구에서 확인하세요.~ 요 식당들은 배민으로 주문 가능하대요. 전 배달음식은 시켜먹어본적은 없고, 사발면 챙겨가서 먹고왔습니다. ㅎㅎ 주말에 가보면 항시 청소해주시는 분들도 계셔서 농업생태원은 전체적으로 깨끗합니다. 쓰레기장도 잘 구비되어 있습니다. 그렇지만, 최소한의 쓰레기만 버리고 돌아와야겠지요?^^

농업생태원 배달가능 음식점

가을의 친구, 귀뚜라미

3월 초 현재, 낮 기온은 17도까지 올라갔어요.

이번주엔 평택시 오성면 농업생태원으로 봄소풍 떠나 보아야겠습니다. ^ㅁ^

아이와 갈 만한 곳, 돗자리 한개, 물 한병 가볍게 챙겨 떠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