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인공지능 챗봇 '바드' 공개와 영화 'her(그녀)'

구글이 인공지능 챗봇 '바드(Bard)'를 전세계에 공개했습니다.

바드에서 사용하는 언어모델 팜투(PaLM 2)는 100개 이상의 언어를 지원합니다.

검색 뿐 아니라 메일과 문서작성, 코딩 작업도 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직접 바드를 이용해보고,

앞으로 바드와 같은 AI챗봇으로 인해 변할 미래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구글 인공지능 챗봇 '바드'

프롬프트 입력창에 질문을 입력하면 됩니다.

쳇GTP와 사용법은 같습니다. 좋은것은, 쳇GTP는 한글버전이 없는데, 구글은 미국 다음으로

한국·일본어 버전을 공개했습니다. 그만큼 우리나라 AI 시장이 크고 관심이 많다는 뜻이겠지요?

 

검색기능/메일작성/문서작성/코딩작업

  Q. 2024년도 한국 경제 전망은?

 

  Q. 디지털노마드로서 성공하려면 어떤 노력이 필요한가?

 

  Q. 비즈니스 미팅 약속 메일을 작성해줘.

 

  Q. 내 웹사이트 글자크기 변경 코딩 코드를 알려줘

 

최신 통계자료를 제시하며 답변을 하고 이메일 샘플도 작성해줍니다.

저같은 컴맹을 위한 코딩도 해주네요.

질문이 더 정교하면 정교할 수록 자세한 답변을 해주겠지요.

몇 가지 질문들을 바드에 올리고 답변을 받는 과정에서 영화 'HER' 가 떠올랐습니다.

 

2013년 개봉한 이 영화는 2025년 미래의 로스엔젤레스에서 인격형 AI서비스와 대화를 주고받는 과정에서

AI와 사랑에 빠진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입니다.

 

SF영화라고 소개하고 있는데, 뭐~ 이젠 SF(Science Fiction)가 아니라 곧 출시될 것만 같은데요?

 

 

 

일일이 자료를 검색할 필요없이,

나보다 더 많은 정보를 수집하고 즉시 답변해주는 AI가 갖고 올 변화는 바드를 이용하는 즉시 느껴졌습니다.

점점 더 정교해지는  AI의 답변 앞에서, 앞으로 우리가 할 일은 지식을 암기하는 일이 아니라,

사고하는 힘을 키우는 것이 더욱 더 필요해지겠구나,, 다시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Ba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