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투자자를 불안하게 하는 5가지 요인

📰 미국 증시: 투자자들은 예의주시하며 불안감 여전

2023년 7월 10일, 뉴욕 – 올해 상반기 동안 미국 증시의 S&P 500 지수는 예상을 뛰어넘는 호조를 보여주었다. 10월의 저점에서부터 20% 이상의 상승을 기록하며 강세장에 진입했지만, 투자자들은 여전히 시장을 예의주시하고 긴장하고 있다.

 

최근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금리 인상과 지역 은행 위기 등의 큰 리스크를 극복한 후에도 투자자들은 이러한 상승세가 계속될 수 있는지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투자자들을 불안하게 만드는 다섯 가지 이유를 소개하였다.

 

첫째, 현재 시작되는 2분기 어닝 시즌에서 기업들의 실적이 약화될 것으로 예상되어 현 강세장의 약점이 드러날 수 있다고 지적되었다. 금융정보 분석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S&P 500 지수에 포함된 기업들은 2분기에 7.2%의 수익 감소를 예상하고 있으며, 순이익률도 전 분기 대비 소폭 하락한 11.4%로 전망되고 있다.

 

둘째, 국채 수익률 곡선의 역전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는 점이 언급되었다. 이는 연방준비제도(Fed)가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을 위해 단기적으로 금리를 높게 유지하고, 나중에 경제를 소생시키기 위해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을 시사한다.

 

셋째, 글로벌 증시의 전망이 어둡다는 점이 언급되었다. 특히 중국 시장은 낙관론이 사그라져 하락하였으며, 유럽 지수도 상승이 제한적이었다.

 

넷째, 고금리로 인한 문제가 거품을 키우고 있다는 점이 지적되었다. 금리 상승으로 영국 채권 및 통화 시장에서 혼란이 일어났으며, 실리콘밸리은행의 손실 등도 이에 따른 사례로 언급되었다.

 

마지막으로, 퀀트펀드에 의한 미국 주식 포지셔닝의 변화가 언급되었다. 이들은 소프트웨어 및 반도체 회사들을 중심으로 미국 주식시장 포지셔닝을 최고치로 끌어올렸다.

 

이러한 불안 요인들로 인해 현재 시장 분위기는 여전히 불확실하며 투자자들은 조심스럽게 대응하고 있다.

포모(FOMO·Fear Of Missing Out) 기세가 여전히 남아있어 투자자들은 놓치지 않고 싶은 기회가 있다는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

미국 증시는 여전히 불확실성과 리스크가 존재하며, 투자자들은 상승세가 지속될 수 있는지에 대한 확신을 갖기 어렵다. 따라서 투자 결정을 내릴 때에는 시장 변동성과 다양한 요인들을 주시하며 신중하게 판단하는 것이 필요하다.

 

※포모(FOMO·Fear Of Missing Out)는 상승장에서 자신만 뒤처지거나 소외된 것 같은 두려움을 가지는 현상을 일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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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가 대혼란 직전에 처한 이유- 레이달리오

위 기사와 함께 레이달리오의 사설 내용을 함께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아 스크랩해두었습니다.

사설 내용을 잘 설명해주신 유튜버 소수몽키 님의 방송링크도 함께 걸어두었습니다. 현재와 내년 미국 시장의 분위기를 예측해 볼 수 있는 내용입니다. 

소수몽키 유튜브 화면 캡쳐

Why the World Is on the Brink of Great Disor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