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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한국에서도 계정 공유에 제동! 추가 요금 부과 시작

넷플릭스 사용자 여러분, 이제는 가족 단위로만 계정을 공유해야 하는 시대가 왔습니다. 넷플릭스가 한국에서도 계정 공유에 대한 새로운 규정을 시행하기 시작했는데요, 이로 인해 가족 구성원이 아닌 이들과의 계정 공유 시 매달 추가 요금을 부담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새로운 계정 공유 정책, 어떤 변화가 있나요?

2023년 2일, 넷플릭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계정의 사용 범위를 명확히 했습니다. 이제 회원 본인과 함께 생활하는 가구 구성원, 즉 동일한 주소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에게만 계정을 공유할 수 있다고 밝혔죠.

그렇다면 같은 가구에 속하지 않는 사람과 계정을 공유하고 싶다면? 매달 5,000원의 추가 요금을 납부해야 합니다. 넷플릭스는 해당 회원들에게 이메일을 통해 새로운 정책을 안내하며 정보를 전하고 있어요.

넷플릭스의 계정 공유 제한은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제한 정책은 바로 오늘부터 단계적으로 적용되기 시작했습니다. 만약 회원이 아닌 이용자나 다른 기기가 넷플릭스 계정에 접근을 시도할 경우, 안내 메시지가 화면에 표시될 예정입니다.

넷플릭스는 사용자의 IP 주소, 장치 ID, 계정 활동 등의 정보를 분석해 동일 가구에 속한 이용자인지를 판단할 것입니다.

전 세계적인 계정 공유 현황은 어떤가요?

이번 한국에서의 정책 변화는 전혀 새로운 시도는 아닙니다. 이미 북미, 남미, 유럽, 아시아 등 많은 국가에서 비슷한 정책이 시행되고 있어요. 넷플릭스의 통계에 따르면 전 세계 구독 가구 중 약 40% 이상이 계정을 타인과 공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OTT 시장의 다른 움직임은 어떠한가요?

이처럼 넷플릭스뿐만 아니라 디즈니플러스도 계정 공유 제한을 강화하는 중입니다. 국내에서는 티빙이 오는 12월부터 구독료를 인상하고, 내년 1분기에는 광고 요금제를 새롭게 도입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죠.

넷플릭스 광고 요금제, 성과는?

한편, 넷플릭스는 광고 요금제를 출시한 지 1년 만에 전 세계 구독자 수가 1,500만 명에 달한다고 밝혔어요. 이는 6개월 전 발표한 500만 명에서 3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입니다.

 

지난해 11월, 한국을 포함한 9개국에서 첫 선을 보인 '베이식 위드 애즈'(Basic with ads) 요금제는, 광고가 포함된 대신 월 구독료를 저렴하게 책정한 것이 특징입니다. 한국에서의 월 요금은 5,500원, 미국에서는 6.99달러로 설정되었죠.

마무리하며...

넷플릭스를 사랑하는 우리에게 이런 변화는 다소 불편할 수 있지만, 지속 가능한 콘텐츠 제공과 서비스 유지를 위한 필수적인 조치로 보입니다. 이번 정책 변경으로 인해 넷플릭스 이용 방식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시기가 온 것 같네요. 여러분은 이번 변화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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