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가볼만한 곳│국립한글박물관│서울 경기도 소풍장소 추천

🏫국립한글박물관 관람 안내

관람시간

- 월~ 금, 일요일 10:00~18:00

- 토요일 10:00~ 21:00

한글놀이터(3층)

-관람시간: 10:10~17:40

-온라인 사전 예약 후 이용가능

관람료

-무료

휴관일

-새해 첫날(1.1.), 설날 당일,추석당일

-한글도서관: 법정 공휴일(한글날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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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 맞이, 국립한글박물관 다녀온 리뷰 입니다.

사실, 이곳을 생각하고 간 것이 아니라, 국립중앙박물관에 가보기로 하고 나온 나들이인데, 이렇게 좋은 박물관이 바로 옆에 찰싹 달라붙어있을 줄이야.!!^^

 

국립중앙박물관은 상당히 크기 때문에 어린 아이가 둘러보기에 조금 힘이 들 수 있는데, 한글박물관은 2층 규모로 아이와 함께 잘 둘러보고 나올 수 있었어요. 내부에 한글놀이터도 있는데 사전 또는 현장예약 후 이용가능합니다. 인기가 너무 좋아서 현장예약은 쉽지 않을 것 같아요..^^:;

 

저희는 아쉽지만 한글놀이터는 발길을 돌려야 했습니다.

국립한글박물관

박물관 전시 공간이예요.~ 한글박물관인만큼.. 어느정도 한글을 익힌 아이들이 가보면 좋을 것 같아요.

어린아이가 아직 꼼꼼하게 전시를 보지는 못하지만, 과거와 현재의 한글 모양, 쓰임새 등을 비교해볼 수 있고, 부모님과 함께 훈민정음을 읽으며 세종대왕님의 위대함과 감사함을 갖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한글날이었기 때문에, 이런 무대공연도 있었어요. 하지만, 우리 풀벌레 관찰 전문 아드님은 공연보다 더 중요한 것들이 있지요. 바로 한글박물관 전시를 다 보고 나오니, 펼쳐져 있는 산책길!! 그곳에서 풀벌레 소리도 듣고, 꽃도 보고 나무도 보고~ 산책길을 걷다보니 탑도 나오고 종도 나오고, 대나무 숲길도 나오네요.ㅎㅎ 

국립중앙박물관 전경

산책을 즐겁게 마치고 나오면 중앙박물관이 나옵니다.

여기까지 왔는데, 국립중앙박물관에 안가볼 수가 없겠죠?  마침, 한글날을 맞이하여 박물관 전시는 모두 무료관람이었어요. (참고로 한글박물관은 원래도 무료입니다.)

 

한글박물관, 중앙박물관 규모가 상당하기때문에 아이들과 놀러오신 분들은 하루종일 이곳에서만 즐기기에도 시간이 부족하실 것 같아요. 박물관 안에 식당이 두개정도 있었지만, 저희는 박물관 시설 내에 있는 편의점에서 간단히 김밥으로 점심식사를 해결했어요. 이곳에서 아직 즐길것들이 너무나 많았기에...~~ㅎㅎㅎ

 

점심을 김밥으로 해결하고 호숫가 물고기 구경도 하고~ 공연도 좀 더 즐기고~

10시 반 경에 왔는데 3시까지 즐기다 왔네요. 사실 더 있고 싶었는데, 오랜만에 서울 나온김에..ㅋㅋ 이태원도 한바퀴 둘러보고 집으로 귀가했습니다. (저는 경기도민이니까요....-ㅇ-;;;ㅎㅎ)

 

한글박물관 내부에 카페도 있어서 어른들 커피 마시기에도 좋고, 

한글을 모티브로 한 예쁜 기념품들도 판매하고 있어 구경하기 좋았어요.~오랜만의 관광객모드가 되어 예쁜 냉장고자석도 하나 구입하여 돌아왔네요.

 

4호선 이촌역에서 하차하시면 걸어서 이동가능하니, 대중교통으로도 충분히 방문가능할 것 같아요.

 

이번주말엔, 아이들과 함께 용산 국립한글박물관 어떠세요?